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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험 콜센터발 확진자 속출···나흘새 42명

입력 2021.02.25. 17:43 댓글 1개
[광주=뉴시스] 23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보험사 콜센터 사무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해당 건물 주변에 인적이 눈에 띄게 줄었다. 2021.02.23.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 상무지구 보험사 콜센터발(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나흘새 40여 명이 집단 감염됐다.

2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구 상무지구 광주도시공사 사옥 4층 라이나생명 콜센터에서 첫 확진자(지표환자, 광주1994번)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전까지 모두 42명이 연쇄 감염됐다.

이날 하루에만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체 확진자 중 4∼5층 콜센터 텔레마케팅(TM) 직원이 34명, 4층 담당미화원 1명, 직원 가족 2명, 지인 등 외부 접촉자 5명 등이다.

22개 입주업체 직원 1549명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양성 40명, 음성 1359명 이외에 검사중이거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인원이 150여 명에 이르고 자가격리자도 478명에 달해 잠복기 등을 감안하면 추가 확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방역당국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n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 이동동선을 근거로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사무실은 방역·표면소독과 함께 일시 폐쇄했다.

시는 최초 감염 경로 파악에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방역수칙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재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054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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