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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사랑의열매에 11억원 기탁···누적 120억원 기부

입력 2021.02.25. 03:45 댓글 0개
한국앤컴퍼니 본사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한국앤컴퍼니(구 한국테크놀로지그룹)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전·충남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 열매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11억원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약 120억원이 됐다.

한국앤컴퍼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감염 예방을 위해 대전 대덕구 및 충청남도 지역에 긴급 지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리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총 10억원 상당의 예방 물품 및 대응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연말에는 대전 대덕구·충남 금산군에 난방성금을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사업을 통해 13년 간 전국 사회복지지관에 550여대의 차량을, 타이어나눔 사업으로 11년 간 총 2만4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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