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임동 방직공장, 근대건축물 일부 보전한다

입력 2021.02.24. 18:06 수정 2021.02.24. 18:08 댓글 37개
전방·일신방직 공장건축물 조사용역 중간 보고
근대건축물인 화력발전소, 보일러실 등 보존

광주시는 전방·일신방직 내 화력발전소와 보일러실 등은 보전키로 하고 나머지 근대건축물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거쳐 보전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언론·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협상대상지 선정 검토 전문가 합동 T/F' 4차 회의를 열어 현재 추진 중인 '전방·일신방직 공장건축물 조사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그간 3차례 TF 회의를 진행하면서 1930년대 근대건축물인 화력발전소, 보일러실, 고가수조와 시설물인 국기게양대를 보전키로 했고, 나머지 건축물 등에 대해서도 보전 가치를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조사용역 업체는 이날 보고회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에 대한 ▲관련 문헌 및 선행연구 조사 ▲건축물의 연혁·규모·건축형식·구조 등 실측조사 ▲과업수행 관련 문화재 전문가 자문내용 등 현재까지 용역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날 T/F 회의에서는 문화재 관련 전문가와 T/F소위원회가 함께 보존 기준·원칙·범위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해 추후 T/F본회의에서 보존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재식 도시계획과장은 "법령에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역사문화자산을 보전하고 도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담아 다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균형있는 개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정치 주요뉴스
댓글37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