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외제차 2대 중 1대는 '독일車'

입력 2021.02.23. 17:41 수정 2021.02.23. 18:37 댓글 0개
<지난해 말 기준 수입차 등록 분석>
총 3만5천251대로 51% 차지
2016년 이후 증가율 감소 추세
미국산 등록↑…영국산 등록↓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 광주지역 외제차 등록 대수가 전년에 비해 줄어든 가운데 독일산 자동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 2대 중 1대는 벤츠와 아우디 등 독일산 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자동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2월 누계 기준 수입차는 6만9천62대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 수입차를 보면 승용차가 6만6천431대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화물차 1천201대, 특수차 875대, 승합차 555대 등의 순이었다.

2019년 12월 기준 6만3천408대와 비교하면 5천654대(8.9%) 증가했다.

연간 광주지역 수입차 등록 대수 증가율은 지난 2016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2016년 12월 수입차 등록 대수는 총 4만5천740대로 전년 말 대비 33.5%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수입차 등록대수 증가율은 2017년 12.8%(5만1천591대), 2018년 11.8%(5만7천671대), 2019년 9.9%(6만3천408대)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국가별로는 독일산 자동차가 전체 등록 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수입차 등록 대수가 총 6만9천62대인 가운데 독일산 자동차는 3만5천251대로 51.0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미국, 일본, 영국, 스페인 등의 순이었다. 미국은 1만1천316대로 16.38%, 일본은 7천324대로 10.60%, 영국은 3천438대로 4.97%, 스페인은 2천639대로 3.82%의 비율을 보였다.

또 국가별 차종 등록 증가율을 보면 미국산 자동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미국산 자동차는 1만1천316대로 전년 9천952대와 비교해 13.70% 증가했다. 독일산 자동차가 3만2천59대에서 3만5천251대로 9.95%, 스페인산 자동차가 2천521대에서 2천639대로 4.68% 증가했다.

반면 영국산 자동차는 3천610대에서 3천438대로 줄어들며 4.7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7천239대에서 7천324대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1.17% 증가세에 그쳤다. 이예지기자 foresight@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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