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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측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국가정보원 사찰문제를 부산시장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정치공작적 작태에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 회의에서 MB 국정원에서 생산된 사찰 보고서가 민정수석실, 정무수석실, 국무총리실로 배포된 흔적이 발견됐다며, 박형준 예비후보에게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박형준 예비후보측은 수차례 언론인터뷰를 통해 관련 사실에 대해 "본 바도 들은 바도 없고, 일체 알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후보측은 논평을 통해 그 많은 언론 보도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 것인지, 아니면 듣고 싶지가 않은 것인지, 이도 저도 아니면 듣고 싶은 답이 따로 있는데 듣지를 못해 생떼를 부리는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여당이 아무리 우겨도 대답은 같고,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또 민주당 지도부는 우기기 정치의 끝판왕이자 치졸한 선거공작의 ‘군불때기’로 밖에 보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선거가 아무리 급해도 민주 국가, 민주 정당에서 어겨서는 안되는 원칙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정원 사찰문제는 절차를 밟아 진실을 밝혀야 할 사안이다.
특정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포함한, 박지원 국정원장이 말한 국정원 흑역사 60년 전체의 진실을 절차를 밟아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예비후보 캠프 전진영 대변인은 "국정원 사찰문제를 부산시장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정치공작적 작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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