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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설 푸홀스, 시즌 후 은퇴? 아내가 SNS에 암시

입력 2021.02.23. 11:26 댓글 0개
선수 본인은 아직 결정 못 내려
[덴버=AP/뉴시스]알버트 푸홀스. 2020.09.12.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대표 타자 중 한 명인 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일까.

푸홀스의 시즌 후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지막을 암시한 이는 그의 아내 디드레 푸홀스다.

디드레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마지막 시즌의 첫 날이다. 어렸을 때부터 이 스포츠와 함께 먹고, 자고, 호흡했던 남편 푸홀스의 이야기"라고 적었다.

LA 에인절스의 스프링캠프 첫 날을 두고 디드레는 푸홀스가 마지막 행보를 시작했다고 표현한 것이다.

2001년 빅리그에 데뷔한 푸홀스는 올해 21시즌째를 맞이하는 베테랑 타자다. 총 2862경기에 나서 타율 0.299, 홈런 662개, 타점 2100개 등의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신인왕 수상으로 화려한 등장을 알린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 시절인 2005년, 2008년, 2009년 세 차례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다. 올스타에도 10차례 선정됐다.

30대 중반 이후에는 서서히 하락세를 보였다. 60경기 체제로 치러진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24 홈런 6개에 그쳤다.

아내의 암시와 달리 푸홀스는 은퇴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타임스의 마이크 디지오반나 기자는 "푸홀스가 아직 은퇴를 결정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글이 남편의 은퇴로 받아들여지자 디드레도 진화에 나섰다. 디드레는 추가 글을 통해 "남편이 202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공식 입장은 아니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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