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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폐쇄…원생 전원 PCR검사

[완도=뉴시스] 구길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혀 왔던 전남 완도군의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생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매우 송구스럽게도 완도군의 어린이집에서 교사 2명, 원생 2명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 청정지역을 자부했던 완도에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전파자는 전남 832번 확진자로 목포에 거주하며 주중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야간 돌봄 선생님으로 근무했다.
완도군은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조치하고 원생과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실시했다.
또 가족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와 함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우려를 낳고 있다.
완도군은 확진자와 밀첩 접촉한 이들을 안심숙소에 입소시켜 격리중이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3명에 불과해 비교적 청정지역으로 꼽혀 왔다.
신 군수는 "이번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안정될 때까지 외출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당국이 안내하는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역학조사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완도군은 가용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추가 감염 차단과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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