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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우리 춤을 위한 관현악

입력 2011.04.05. 00:00 댓글 0개
시립국악관현악단 내일 정기연주회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68회 정기연주회가 6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봄과 춤을 위한 관현악으로 꾸며진다.
 뿌리한국무용단과 함께하는 춤을 위한 관현악 ‘봄 바람 아지랑이’가 펼쳐진다. 국악관현악과 전통춤이 어우러지는 무대다.
 ‘봄 바람 아지랑이’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악가무(樂歌舞:기악,성악,무용)가 함께 구성되는 종합예술로 기획한 작품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마치 넓은 광장에서 한 폭의 큰 그림을 그려내는 듯 한 형상으로 연출된다.
 관객에게 가장 친숙한 작곡자인 김희조·황병기·박범훈·이경섭·이화동의 대표적인 협연곡과 관현악곡에 맞춰 뿌리한국무용단의 춤이 함께 어우러진다.
 뿌리한국무용단은 독무와 2인무를 비롯해서 20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하는 작품, 다양한 안무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무대에는 진준한(풍물세상 굿패마루 대표)의 상모와 더불어 다양한 협연자들이 함께 한다. 가야금협연에 김성이(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 풀룻협연에 이현경(광주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 대금협연에 김형석(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 씨가 함께 한다. 노래에는 안혜란 씨가 출연한다. 입장권은 R석 10000원· S석 5000. 문의 062-510-9342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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