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고교생 확진···학생·교직원 등 355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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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28. 14:07 댓글 3개

학원 강사로부터 감염 추정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시내 한 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은 해당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서구 모 고등학교 학생 1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의 감염 경로는 자신이 다니던 학원 내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 강사는 가족간 감염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 25일과 26일 방과후학교 참여 등을 위해 등교한 1학년 학생 89명, 2학년 185명, 교직원 81명 등 총 355명을 상대로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생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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