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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는 국내 활동 보디빌더…직접 고소
"이별 통보에 남친 아버지 집 찾아가 위협도"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박현준 수습기자 = 경찰이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남자친구를 수십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 여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6일 상해 등 혐의를 받는 피트니스 모델 A씨 고소장을 접수하고 내사에 들어갔다. A씨를 고소한 인물은 그의 전 남자친구 B씨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보디빌더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께 자신의 지인과 함께 직접 서초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접수했다.
B씨는 이달 17일 자정께 서울의 한 PT숍에서 A씨와 말다툼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진 A씨가 흉기를 들어 자신의 가슴과 팔 등을 수십차례 찔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의 이 같은 행동으로 인해 B씨는 전치 6주의 상해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가 A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A씨는 지난 17일 새벽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단적 선택 직전 A씨로부터 유서 성격의 음성메시지를 받은 B씨의 지인이 119에 신고를 했고, 소방대원과 함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곧 의식을 되찾았지만, 퇴원 후 지난 18일 다시 B씨의 아버지가 사는 인천 집을 찾아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했다는 것이 B씨의 설명이다.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A씨는 열쇠공을 불러 문을 강제로 열고 무단으로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로부터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뒤, 그의 지인과 함께 인천 집으로 직접 찾아가 약 4시간 동안 대화를 하면서 A씨를 달래줬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사 진행 단계로 고소인에 대한 보충조사 등을 조율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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