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선거 감시" 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유튜버···구속영장뉴시스
- 경제단체들,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에 애도···"기술 경영 초석"뉴시스
- 인제서 굴삭기 작업중 60대 근로자 숨져뉴시스
-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인, 31일 시진핑 초청 방중뉴시스
- 경총 "'기술중심' 효성 이끈 조석래 회장 별세 애도"뉴시스
- 대전 서구갑 후보 토론회, '정부심판·거대야당 심판' 신경전 뉴시스
- 한미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터'···알고보니 사촌들의 3%뉴시스
-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뉴시스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뉴시스
- 삼일공고 로봇과 학생들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 나간다뉴시스
[올댓차이나] 中, 바이든 취임 후 처음 미국 옥수수 136만t 구매
입력 2021.01.27. 17:06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 처음으로 미국산 옥수수 136만t를 대량으로 구매했다고 동망(東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농업부는 전날 중국 곡물 수입업자가 이 같은 물량의 옥수수를 샀다면서 미국산 곡물 수출규모로는 역대 5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옥수수 단일 품목으론 작년 7월 이래 농업부가 공포한 최대 판매량이다. 당시 중국은 미국산 옥수수 193만7000t을 도입했다.
중국이 바이든 대통령 취임 보름여 지난 시점에 미국산 옥수수를 대규모로 계약한 것은 미중관계의 회복 의향을 담은 간접적인 성의 표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무역전쟁을 펼치면서 미국의 대중 수출은 줄곧 둔화하다가 작년 1월 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서명한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이 미국산 옥수수를 대거 사들였다는 소식으로 세계 옥수수 가격은 급등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TO)에서 26일 옥수수 선물가격은 3.1% 크게 치솟았다. 27일 새벽에도 전날 밤 고점을 넘어섰다.
미국 농업부는 민간 수출업자 보고를 인용해 정확한 하역지가 밝혀지지 않은 물량 10만2800t 구매계약이 별도로 체결됐다고 전했다.
앞서 관영 매체는 중국이 앞으로 1년간 옥수수 수입을 대폭 확대하면서 세계 최대 도입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중국 내외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향후 1년 동안 해외산 옥수수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면서 사료용 수요가 급증하는데 더해 태풍과 가뭄 등으로 국내 작황의 부진이 그 배경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작년 11월 미국산 대두 수입량을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대폭 늘렸다.
11월 중국이 수입한 미국산 대두는 604만t으로 전년 같은 달의 256만t에서 136% 급증했다. 10월 들여온 미국산 대두도 340만t를 훌쩍 넘었다.
당시 중국에 도착한 미국산 대두는 양국 간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주문한 물량이라고 한다.
지난해 1~11월까지 중국의 미국산 대두 누적 수입량은 2005만t으로 2019년 동기의 1338만t에서 45% 대폭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푸틴과 러 정보기관, 테러 며칠 전 위협 인지하고도 무시" [모스크=AP/뉴시스]22일(현지시각) 모스크바의 서쪽 외곽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상공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러시아 정보기관 지난주 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의 치명적 테러 공격 발생 며칠 전 이미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의 위협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영국 조사 기관 도시어 센터가 입수한 러시아 정보 문서에서 나타났다고 CNN이 29일 보도했다. 2024.03.29.[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러시아 정보기관 지난주 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의 치명적 테러 공격 발생 며칠 전 이미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의 위협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영국 조사 기관 도시어 센터가 입수한 러시아 정보 문서에서 나타났다고 CNN이 29일 보도했다.런던에 본부를 둔 도시어 센터에 따르면 이 문서들은 ISIS-K에 의해 급진화된 타지크 민족이 테러 공격에 관련됐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지난 22일 143명의 목숨을 앗아간 크로커스 시청 콘서트홀 공격은 러시아에서 발생한 수십년 만에 가장 치명적인 테러 공격이었다.ISIS-K는 성명과 범인들이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 등을 통해 이번 공격의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도시어 센터는 러시아 전 석유 재벌이었다가 크렘린 평론가로 변신한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의 지원을 받는 러시아 조사 단체로, 이전에도 러시아 정부 내부에서 유출된 정보들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정권에 대한 세부 사항을 찾아냈었다.도시어 센터 보고서는 러시아 보안기관을 언급하면서 "테러 발생 며칠 전 안보리 회원국들은 타지크 시민들이 러시아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테러 공격 발생 전 정보기관과 가까운 소식통이 도시어 센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크렘린궁은 도시어 센터 보고서에 대한 CNN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이에 아서 미국도 러시아에 ISIS 무장 세력이 러시아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지난 3월 미 대사관은 러시아에 대한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애드리언 왓슨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미국이 '경고 의무' 정책에 따라 러시아 당국과 이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테러 발생 며칠 전 "이러한 행동은 노골적 공갈과 러시아 사회를 위협하고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의도와 유사하다"면서 미국의 경고를 "도발적"이라고 일축했었다. 푸틴 대통령은 어떤 증거도 없이 우크라이나가 테러 공격에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과 관련도 없다고 반박했다.망명 중인 크렘린 평론가 일리아 포노마레프 전 러시아 의원은 "최근의 증거들은 러시아 지도부와 보안군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해주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수많은 경고들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음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인, 31일 시진핑 초청 방중
- ·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
-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
- · 北 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집착 이해못해···日 접촉 안 해"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8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