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코로나 충격'에 전남대·용봉동 소규모 상가 '텅텅'

입력 2021.01.27. 14:13 수정 2021.01.27. 16:14 댓글 5개
공실률 12.3%…전남대도 11.6%
임대료는 전국 평균보다 낮아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광주지역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은 늘어나고 임대료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의 대표 상권인 용봉동과 전남대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0%를 넘어 '코로나'로 인한 충격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광주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18.0%로 전국 평균(11.0%)보다 훨씬 높았고,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15.0%에 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장사를 접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면서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6.3%를 기록했다.

특히 대학가 인근인 용봉동과 전남대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지역 평균보다 두배 가량 높은 각각 12.3%와 11.6%를 나타냈다.

광주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5천800원(㎡)으로 전국 평균(1만7천100원)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

중대형상가와 소규모 상가 임대료는 각각 2만900원(㎡)과 1만6천200원(㎡), 집합상가는 ㎡ 당 2만2천300원으로 전국 평균 이하였다.

한국부동산원 류민영 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강도 높은 방역지침 시행으로 상가 공실과 매물이 증가하며 임대료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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