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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자녀행복카드' 양육부담 해소 기대

입력 2021.01.27. 14:20 수정 2021.01.27. 14:20 댓글 0개
도내 2자녀 이상 가정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전남도가 '다자녀행복카드'로 다자녀가정에게 학원·외식·쇼핑·주유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다자녀행복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전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중인 사업이다. 다자녀가정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도내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경우 발급 가능하다. 2019년 기준 전남도내 두 자녀이상 가구는 9만 5천 543가구다.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학원비 10%, 농협하나로마트 5%, CGV·롯데시네마 건당 1천500원, 예스24·교보문고 등 서적 3%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S칼텍스 리터당 80원 포인트 적립을 비롯 도내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3%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 대상자는 신청서류를 갖춰 가까운 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전남 가맹점 현황은 전남도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현재 764개인 도내 할인 가맹점을 오는 2022년까지 3천500개까지 확대해 다자녀 가정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다자녀행복카드가 양육가정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이 원하는 맞춤형 시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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