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도, 공사·물품 발주 상반기 신속 집행

입력 2021.01.27. 14:14 수정 2021.01.27. 14:14 댓글 0개
7천172억원 중 6천300억여원 조기 발주
지역제한금액도 5억서 10억원으로 확대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27일 올해 7천 172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사업 중 87%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올해 발주규모는 지난해 보다 1천 321억 원이 증가했으며, 경도지구 진입도로 공사 등 4건의 대형공사가 신규 발주된다.

전남도는 발주금액의 87%인 6천284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발주계획까지 포함한 올해 전남지역 총 발주액은 3조 1천억 원 수준으로 도와 각 시군 누리집에 이를 공개한다.

특히 전남도는 지역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각종 입찰시 지역제한제도를 우선 적용하고 있으며 지역업체 49% 이상 공동도급과 공사하도급시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 등 제도를 시행중이다.

또 물품 구매시에도 도내 생산업체 우선구매와 적격심사시 지역업체 참여율에 따른 가점부여 등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혁신기업제품 우선구매를 통해 64억 원의 구매를 유도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내 혁신기업 발굴과 제품 홍보를 통해 혁신기업의 초기 시장진출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종합·전문 업종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토록 업역규제가 폐지되고, 전기 등 기타공사의 지역제한 금액이 5원 억 미만에서 10억 원 미만으로 확대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된 수의금액 확대와 계약보증금 등 각종 보증금 인하도 올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김성훈 전남도 회계과장은 "관급공사 신속 발주와 지역생산 제품 우선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지역 중소업체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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