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예령·김수현 "50kg 넘어본 적 없어"...윤석민도 모델
입력 2021.01.27. 09:27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김예령과 딸 김수현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화보 촬영을 위한 다이어트에 나나섰다.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아내의 맛' 133회에서는 김예령, 김수현, 윤석민 가족의 화보 촬영 준비, 함소원·진화 부부의 주식투자 ,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나 홀로 육아 도전이 담겼다.
김예령과 딸 김수현은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화보 촬영을 위해 홈 트레이닝에 나섰다. 반면 사위 윤석민은 두 아들과 함께 소파에 앉아 과자를 먹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윤석민은 김예령과 김수현의 운동 동작을 보고 신나게 놀려대더니, 직접 짐볼을 이용한 홈트 동작을 설명한 후 짐볼 위에서 완벽한 균형감각으로 치킨을 먹었다.
운동 후 김수현은 다이어트 음식인 '에그버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요리 큰손’답게 에그버거 30개와 김장을 방불케 하는 대량의 샐러드를 만들었다. 김예령 김수현은 다이어트 식사를, 윤석민은 일반 식사를 했다.
윤석민은 다이어트를 하는 김예령, 김수현에게 "둘 다 50㎏ 안 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예령은 "나는 50㎏을 넘어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김예령은 스튜디오에서 딸을 낳고 오히려 빠졌다고 말하자 딸 김수현은 "엄마는 그럼 몇 ㎏이 한도냐"고 물었다. 이에 김예랑은 "48㎏이 넘어가면 힘들다"고 말했고 김수현은 자신은 49㎏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에게 일일 매니저를 요청해 세 사람은 함께 스튜디오로 출발했다. 김예령, 김수현 모녀는 스튜디오의 모든 의상을 소화했다. 하지만 모녀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 사진작가의 제안으로 단독 촬영에 나선 윤석민은 엉성한 포즈를 취하더니 이내 감정을 잡고 모델 작업에 적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맛'은 이날도 화요 예능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3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시청률 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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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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