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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집단감염에 확진자 다시 500명대로"

입력 2021.01.27. 09:07 댓글 0개
"IM선교회 관련 시설 빠짐없이 파악…확산 차단 총력"
"지자체 백신 접종추진단 구성 완료…내일 계획 보고"
"-1.0% 성장, 예상 뛰어넘어…한국경제 저력 보여줘"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1.27.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오늘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었다"며 "특히 광주의 IM 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한 뒤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거듭 말씀드리지만 관건은 속도"라고 강조하면서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서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어제 정부는 의료계와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 접종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방역당국은 모든 과정에서 의료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주고, 의료계도 국가적 대사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또 "모든 지자체가 예방접종추진단 구성을 완료했고, 전국 곳곳에서 백신 접종센터 후보지를 놓고 선정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백신 예방접종계획은 내일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총리는 전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경제성장률 속보치를 두고 "작년 4분기 성장률은 1.1%를 기록해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코로나19 3차 유행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위축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간 성장률은 –1.0%로 나타났다"며 "당초 국내외의 전망치와 시장의 기대치에 비해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어젯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주요 선진국의 2020년 성장률 전망치가 –3%에서 –11% 까지인 점과 비교하면,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기에 강한 한국경제의 저력을 보여준 성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비가 극심한 부진을 보였음에도, 수출과 투자, 그리고 정부의 포용적 재정정책이 그 충격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수출 전선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사력을 다해 뛰어주신 기업과 모든 경제주체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올해 1분기에도 경기회복의 흐름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복병으로 남아있다"며 "방역이 곧 경제다. 민생의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확실한 경제 반등을 이뤄내도록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들께서도 경각심을 늦추지 마시고, 우리 경제와 일상이 온전히 정상궤도에 오르는 그 날까지 참여방역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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