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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포럼]윤관석 정무위원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 역할 더욱 필요"

입력 2021.01.27. 08:51 댓글 0개
"정부, 과잉유동성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 준비"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은 2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선 금융의 역할이 더욱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2021년 금융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제9회 뉴시스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제 백신도 개발되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피해 계층들을 위한 경제 방역에도 함께 해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 종식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도 전 세계가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도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정부는 위기극복 과정에서 심화된 시중의 과잉 유동성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한국판 뉴딜펀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마중물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한국판 뉴딜 'K뉴딜 위원회'의 책임을 맡았던 한 사람이자 또 국회 정무위원장"이라며 "금융권의 디지털 뉴딜을 촉진하고자 디지털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이용자 편익을 제고하는 동시에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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