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O,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의견요청···정부 "공식 절차 아냐"(종합2보)뉴시스
- "지금까지 결혼 못 했지?"···김지석, 팩트 폭행에 '울컥'뉴시스
- 박정훈 측, '항명' 재판에 이종섭 전 장관 증인 신청뉴시스
- '장동건♥' 고소영 "혼전 출산 루머에 충격···너무 화났다"뉴시스
- 최수종 "♥하희라와 밥먹다가도 설레면 상 엎는다"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1년생 반갑지 않은 유명세 뒤로 숨어요뉴시스
- 김호중, 남다른 먹성 공개 "라면 4봉·고기 7인분 먹어" 뉴시스
-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뉴시스
- 박수홍 "♥김다예에게 해준게 없어" 깜짝 이벤트뉴시스
- 러시아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4명으로 늘어뉴시스
파우치 "트럼프 '살균제' 발언에 '하느님, 맙소사'···정정 후 위협당해"
입력 2021.01.27. 07:21 댓글 0개"진실성·과학 지키기 위해 대통령에 반박"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살균제 주입' 제안에 상당히 우려를 했다고 26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발언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그저 '하느님, 맙소사'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훤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작년 4월 백악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해결책으로 살균제를 주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살균제를) 몸에 주사하거나 거의 청소를 해서 그렇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고 전문가를 향해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살균제 주입'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는 그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비꼬기 위한 표현이었다며 뒤늦게 해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듣고 위험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한 사람들이 생겨났을 것"이라며 "그 (브리핑) 자리에 없던 우리 같은 사람이 '여러분은 이같은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 발언한 이유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다음 날 살균제 주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부연했다.
파우치 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뒤섞어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행하게도 과학에 기반을 둔 정보와 달리, 입증되지 않은 개념들이 승기를 잡고 있는 듯 보였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나서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야 했다며 "제 자신의 진실성을 지키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주장하는 것을 과학적 데이터는 입증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옹호하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같은 행동으로 자신은 수많은 위협에 직면했다며, 이같은 위협은 미국 사회의 '분열의 깊이'를 보여줬다고 회고했다.
그는 "누군가 나와 내 가족을 위협하기 위해 흰 분말이 든 가루가 들어있는 봉투를 집으로 보냈다"며 "검사 결과 무해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우리 아이들은 이 때문에 매우 당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 초 벌어진 미국 의회 습격 사건은 '결국 같은 결의 분열'이라고 해석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이를 그저 파괴적인 행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아주 무섭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 [평양=AP/뉴시스] 북한과 러시아가 직항 노선 재개를 논의하고 양측은 단체 관광을 위한 전세기 항공편을 재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6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오른쪽)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아 북한 평양 공항을 출발하면서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의 배웅을 받는 모습. 2024.03.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직항 노선 재개를 논의하고 양측은 단체 관광을 위한 전세기 항공편을 재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29일(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날 언론에 “북러는 항공 여행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관광객을 위한 전세기편이 개설될 것"이라고 밝혔다.코즐로프 장관은 ”다만 정규 항공편 재개는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2월9일 러시아는 북한의 코로나19 팬데믹 봉쇄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 관광객을 보냈다. 북한이 봉쇄를 해제한 뒤 받은 첫 외국인 관광객이기도 하다.러시아 11개 지역에서 온 1차 관광객 98명은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여행한 뒤 2월12일 귀국했다. 만수대기념비와 주체사상탑, 소련군기념비, 김일성광장, 마식령스키장 등을 방문하고 만경대학생소년궁에서 공연을 관람했다.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비롯한 북한 경제대표단은 27일 모스크바에 도착했다.북한 대표단은 양측의 협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고, 29일에는 크렘린궁 박물관과 무기고 등을 둘러보고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 러시아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4명으로 늘어
- · 러시아, 美기자 구금 1년···바이든 "끔찍한 시도, 대가 치를 것"
- · 튀르키예 "에르도안 5월 방미···백악관서 바이든과 회담"
- · 대만 해군 참모총장 美방문 예정설에···中외교부 "미국 약속 지켜야"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