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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지난해 글로벌 호텔 솔루션 라이선스 계약 30% 껑충

입력 2021.01.27. 02:22 댓글 0개
"작년 12월 1200개 이상 고객사 유치 기록"
"올해 자체 개발 와이플럭스 글로벌 론칭 계획"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지난해 클라우드 솔루션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건수가 전년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호텔업계의 위기 속에서도 언택트 기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솔루션 도입이 가속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 방식 대비 설치가 간편하고 운영 효율성이 높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모델의 장점을 기반으로, 작년 12월 한 달 동안에만 1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유치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야놀자는 170개국 2만7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6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진출의 시작점인 2019년 이지테크노시스 인수 당시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던 라이선스 계약은 아프리카, 미국 등지로 확대되고 있다. 전체 국가별 비중은 대한민국(28%), 인도(19%), 미국(5%), 말레이시아(4%), 케냐(3%)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가장 많은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지역은 인도, 우간다, 케냐 순으로 신흥시장인 아프리카 국가들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야놀자는 올해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Y FLUX)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 세계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와이플럭스는 전 세계 최초의 완전 통합된 호텔 자동화 솔루션으로, 기존에 분리돼 있던 호텔의 모든 운영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운영자에게는 효율적인 최적의 관리 환경을, 고객에게는 예약부터 체크아웃까지 편리한 비대면 호텔 경험을 제공한다.

김세준 야놀자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언택트 솔루션에 대한 수요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진출 1년여 만에 전 세계 2만7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야놀자의 혁신적인 SaaS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를 통해 각 지역에 최적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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