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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지 않는 AI···'가금농장 일제 소독 캠페인' 2주 연장
입력 2021.01.26. 18:06 댓글 0개오후 2~3시 집중 소독 추진
한파·대설 시 효과 감소 우려
'쥐 제거 활동 캠페인' 병행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가금농장 매일 일제소독 캠페인'을 다음 달 1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이 진행돼왔다.
이는 한파로 농장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소독은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높은 오후 2~3시에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방역은 강화됐지만 고병원성 AI는 잦아들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다. 가금농장 AI 발생 건수는 지난 25일 기준 73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중수본은 앞으로도 기온 하강이 예상되고 차량·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을 감안해 '가금농장 일제 소독 캠페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중수본은 농가에 매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지자체 전담관, 관련 인력을 총동원해 소독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한파·대설 시에는 소독 효과가 감소할 우려가 있는 만큼 차량의 농장 내부 진입을 최대한 삼가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파·대설 중에는 차량의 농장 진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축사 바닥·전실 등 내부 소독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파·대설이 끝나면 농장 주변 생석회를 보강하고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농장 소독 강화와 함께 쥐 등 야생 동물을 통해 축사 내부로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도록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가금농장 쥐 제거 활동 캠페인도 병행한다.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특별점검반을 파견해 일제 소독과 쥐 제거 캠페인 참여 등 방역 실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장주는 기본적으로 축사 바깥이 바이러스로 광범위하게 오염돼있다고 인식하고 매일 오후 2~3시 일제 소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특히 전실은 오염 지역인 축사 외부에서 청결 지역인 축사 내부로의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경계 지역"이라며 "농장 종사자가 전실에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를 하지 않고는 축사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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