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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대 광주시스쿼시연맹 회장에 박세준씨 당선
입력 2021.01.26. 14:10 수정 2021.01.26. 17:47 댓글 0개통합 2대 광주시스쿼시연맹 회장에 박세준 ㈜동방엔지니어링 대표(42)가 당선됐다.
광주시스쿼시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광주시체육회 스쿼시연맹 사무실에서 제5대 광주시스쿼시연맹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세준 후보에 대한 적격심사 결과 임원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박 당선인은 광주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2021년 정기총회 일부터 2025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간 연맹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당선인은 공약으로 ▲5개구 스쿼시 가맹단체 결성 ▲스쿼시장 신설 등 인프라 구축 ▲협회 재정 안전성 확보 및 내실화 ▲동호인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박 당선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스쿼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스쿼시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 달라는 연맹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협회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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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문성곤 3점포 5방 19점' KT, LG 꺾고 4강 PO 1승1패 원점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수원 KT 문성곤 (사진 = KBL 제공)[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T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문성곤의 외곽포를 앞세워 83–63, 20점차 대승을 거뒀다.16일 1차전에서 패했던 KT는 시리즈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두 팀은 KT의 홈구장 수원KT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20일 3차전을 치른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잡은 팀의 챔피언결정전 승리 확률은 47.6%였다. 21번 중 10번이었다.이번 시즌 자유계약(FA)을 통해 새롭게 KT에 합류한 포워드 문성곤의 활약이 돋보였다.문성곤은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다. 이에 반해 슈팅에선 약점이 뚜렷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이 28.6%에 불과했다.그러나 이날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꽂는 등 19점(3점슛 5개)을 올리며 공격에서 불을 뿜었다. 패리스 배스(19점)와 함께 최다 득점자다. 리바운드도 8개나 잡았다. 승부처 기싸움에서 문성곤의 외곽포의 위력이 강했다.1차전에서 부진했던 하윤기와 허훈도 각각 16점(6리바운드), 8점(5어시스트)을 지원했다.LG는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34%)과 많은 턴오버로 자멸했다. 턴오버를 17개나 범했다. KT는 9개.아셈 마레이(15점 12리바운드)는 심판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1차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재도와 양홍석은 각각 5점, 4점으로 부진했다.전반을 40-38로 앞선 KT는 3쿼터에서 승기를 잡았다.예상치 못했던 문성곤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KT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문성곤의 3점슛과 배스의 2득점으로 45-38로 달아났다.LG도 유기상의 3점포로 응수했지만 문성곤은 전문슈터 못지않은 슛 감각을 뽐냈다. KT는 쿼터 막판 허훈의 3점슛까지 터지며 64-53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문성곤은 4쿼터에서도 시작과 함께 3점슛을 터뜨리며 LG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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