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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CHC 헬스케어그룹 손잡고 대만 진출
입력 2021.01.26. 10:14 댓글 0개
총판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뷰노는 대만 최대 의료 종합 기업인 CHC 헬스케어 그룹과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4종의 대만 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CHC 그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엑스레이, CT 등 방사선 검사 및 치료를 포괄하는 의료기기 판매, 대형병원, 체인형 클리닉 등 의료기관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CHC 그룹은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흉부CT AI 등 4종의 대만 지역내 독점 판권을 부여받아 현지 의료기관에 공급한다.
CHC 그룹이 보유한 다수의 의료기관과 50 곳 이상의 협력 의료기관에 도입하기로 협의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대만을 대표하는 의료 기업인 CHC 그룹과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아태지역에 뷰노메드 솔루션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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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한미 경영권 분쟁' 형제가 이겼다···OCI통합 무산될 듯(종합) [수원=뉴시스] 송연주 기자= 28일 경기 화성시 신텍스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한미 오너가 장·차남 임종윤(왼쪽), 임종훈(오른쪽) 형제가 주총장에 들어가고 있다.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수원=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그룹의 '한미-OCI그룹 통합'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통합에 반대했던 한미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의 이사회 장악을 위한 주주제안이 가결돼서다.28일 화성시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추천한 5명의 이사 선임 주주제안이 가결됐다. 5명은 ▲임종윤(사내이사) ▲임종훈(사내이사) ▲권규찬(기타비상무이사) ▲배보경(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사외이사다.이 중 임종윤 이사 선임안에 대해선 이날 출석한 주주의 5962만주 중 3114만주가 찬성해 출석 의결권 수 대비 52% 및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 총수 대비 46%로 보통결의 요건을 충족했다. 임종훈 이사 선임안에 대해선 3087만주가 찬성해 각 51.8% 45.6%였다.이사회에서 추천한 '이사 6명 선임안'은 부결됐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사내이사) ▲OCI홀딩스의 이우현 회장(사내이사) ▲최인영(기타비상무이사) ▲김하일(사외이사) ▲서정모(사외이사) ▲박경진(사외이사)다.이들은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 중인 모녀(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경영진 측에서 추천한 인사로, 모두 보통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임주현 부회장 선임안에 대해선 2859만주가 찬성했지만 출석 의결권 수 대비 48% 및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총수 대비 42.1%로 보통결의 요건을 충족 못했다. 이우현 회장은 각 48%, 42.3%로 역시 요건을 충족 못했다.이번 표대결은 지난 1월12일 한미약품그룹이 소재·에너지 기업 OCI그룹과 현물출자 및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한 그룹간 통합 계약을 체결한 후 형제가 반발하면서 이뤄졌다. 형제는 이번 주총에서 자신의 추천 인사로 신규 이사진을 구성해 경영권 교체 후 OCI그룹과 한미의 통합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통합에 반대한 가처분 등도 제기했다.형제의 승리는 지난 23일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장·차남 측 손을 들어준 영향이 컸다. 모녀 측의 우호지분과 큰 차이가 없던 상황에서 12.15%를 보유한 신 회장이 형제를 지지하며 우호지문을 40.57%까지 늘렸다. 기존에는 임종윤(9.91%)·임종훈(10.56%) 전 사장에 배우자·자녀, 디엑스앤브이엑스를 더해 총 28.42%였다.막판 관건으로 여겨진 소액주주의 표심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기준 지분율 1% 미만인 소액주주는 3만8470명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 20.5%(143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반면 모녀 측은 변수였던 국민연금(7.66%)의 지지를 받아 우호지분을 42.66%로 늘리며 재역전했지만 끝내 이사회를 지키지 못했다.형제 측의 승리로 OCI그룹과의 통합 계획은 안갯속에 휩싸였다. 형제 측 이사 5명이 이사회에 합류하면 현재의 4명(송영숙·신유철·김용덕·곽태선) 보다 과반수 이상이므로 통합안을 무산킬 수도 있다.다만, 통합을 막기 위해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26일 기각됐으므로, 무산시키려면 지난한 법적 다툼을 이어가야 할 수도 있다. 장·차남은 항고 및 본안소송 제기로 재판부의 판단을 다시 받겠다는 계획이다.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2일 OCI그룹과 현물출자 및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한 그룹간 통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OCI그룹의 지주회사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7703억원에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하는 내용이다.앞서 형제 측은 "이번 주총에서 승리한다면 한미 신약 개발 명가의 전통을 잇고 1조원 투자 유치를 통해 5년 이내 1조 순이익을 달성하겠다"며 "시총 50조 탑티어 진입이라는 'NEW 한미약품'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저평가된 주가 회복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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