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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2020년 농산물우수관리 사례 12건 선정···e북 발간

입력 2021.01.26. 06:00 댓글 0개
롯데마트 과일팀 등 GAP 우수사례집 발간
[세종=뉴시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6일 지난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사례 12건을 선정했다. 사진은 우수사례에 뽑힌 울산시 농소황토부추작목반. 2020.10.22. (사진=울산북구청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사례 12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관원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GAP 우수사례집(e북)을 발간했다.

GAP는 농산물 오염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재배 환경, 농업자재, 선별·포장 과정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다.

국내 GAP 인증 농가는 지난해 말 기준 11만4264가구(12만7000㏊)에 달하며, 전 세계 약 130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뽑힌 사례들은 앞서 진행된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관원으로부터 상을 받은 바 있다.

생산 부문 우수 사례에는 농소황토부추작목반(울산), 나눔공동체(안동), 월항농협공선출하회(성주), 알가팜텍(파주), 진성(음성), 논산농협딸기공선출하회(논산), 신안자은청푸름식품(신안) 등이 포함된다.

유통 부문의 경우 롯데마트 과일팀, 농협하나로유통 군위농산물유통센터, 마켓컬리 신선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이 선발됐다.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GAP 우수 사례의 확산을 통해 인증 제도를 더욱 확산하고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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