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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귀향]CJ제일제당, '친환경·집밥' 선물세트로 가치소비 앞장

입력 2021.01.26. 05:4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맞아 환경을 생각한 다양한 선물세트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며 '명절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는 인식이 형성된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또 친환경 행보에도 적극 나섰다.

◇'HMR' 선물세트 늘리고 '스팸' 및 '복합' 선물세트 구성 업그레이드

'집밥' 트렌드 확대에 맞춰 인기 HMR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종류를 작년 7종에서 올해 9종으로늘리고 물량도 확대했다. 지난 추석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세트가 올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떡국을 간편하게 즐기도록 비비고 '한우 사골곰탕'과 '왕교자', 즐거운 동행 '미정당 떡국떡' 등으로 구성한 '떡국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론칭한 건강간편식 '더비비고'의 '보양식 세트'와 다양한 비비고 김치로 구성한 '온가족 김치세트'도 실속 있게 준비해 소비자 만족에 힘썼다.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세트는 올해도 실속과 가성비를 앞세운다. '스팸 8호 시리즈'와 '스팸 스위트 1호'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명절 베스트셀러 '복합 선물세트'에도 주력한다. 올해도 '최고의 선택 특호', '특별한 선택 스페셜 K호' 등 세 종류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인 '선택시리즈'를 선보였다.

건강을 선물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뿌리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구증구포 '흑삼'에 상황버섯, 대보추출물이 담긴 '한뿌리 흑삼대보' 나진한 농축액을 담은 '한뿌리 흑삼정' 등은 기능성은 물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친환경 선물세트행보 가속…지난해 설 대비 플라스틱 173톤(t) 절감

CJ제일제당은 '필환경' 추세에 맞춰 올해도 환경을 고려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해 설 대비 선물세트 플라스틱 절감량은약 173톤(t)으로 이를 0.7g 빨대로 환산하면 약 2억5000만개의 사용을 줄인 셈이다.

먼저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지난 추석에 이어 선보였다. 또, '백설 고급유' 선물세트는 모두투명 용기로 바꿔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으로만 구성했다.

또 CJ제일제당은 '친환경 포장 설계, 재생 가능한 소재 사용, 친환경 원료 사용'을 기반으로 한 '3R(Redesign,Recycle,Recover)' 패키징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집밥'과 '실속', '친환경' 중심의 설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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