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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완성형 정품무한 비즈니스 프린터 L11160 출시
입력 2021.01.26. 02:13 댓글 0개[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엡손이 분당 25장의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는 완성형 정품무한 비즈니스 프린터 ‘L1116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발주서, 주문서 출력이 잦아 넉넉한 인쇄 매수, 빠른 출력속도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PT 자료, 회사 소개서와 같이 다양한 사이즈의 고품질 출력물을 원하는 소규모 오피스를 겨냥한 제품으로, 저렴한 장당 출력 비용, 높은 출력매수, 폭넓은 용지 대응력(A3+)이 특징이다.
L11160은 컬러, 흑백 A4 단면 기준 분당 25매(ipm)의 빠른 출력속도로 자사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반적인 속도가 향상됐다. 검정, 청록, 진홍, 노랑 4색의 엡손 듀라브라이트(DURABrite) 안료 잉크는 물에 젖어도 내수성이 강하며, 형광펜이나 마커로 줄을 그을 시 얼룩이 생기지 않아 초기의 깨끗한 출력 품질을 간직할 수 있다. 대용량 잉크를 기본 지원해 장당 출력 비용은 흑백 2.2원, 컬러 6.5원으로 저렴하다.
L11160은 문서 출력 시 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엡손 고유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해 레이저 프린터 대비 첫 장 출력 시간 단축, 소모품 교체 감소, 소비 전력을 낮춰 운영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노즐 상태 체크 후 청소를 진행하는 ‘자동 노즐 복구 시스템’ 기능으로 사용자 번거로움도 줄였다.
엡손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인 히트프리 기술이 적용된 이번 신제품은 정부 조달 시장에 등록돼 공공기관,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며 “프린터 본연의 기능, 부가 기능 등 전작 대비 일부 개선된 점을 바탕으로 사무환경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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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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