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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CS국제학교발' 어린이집 원생 2명 연쇄감염

입력 2021.01.25. 18:17 댓글 0개
어린이집 원장, TCS국제학교 교회 예배…교사 2명도 감염
효정요양병원·감염경로 불분명 3명 추가…누적 1518명
[광주=뉴시스]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북구 TCS에이스국제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수 감염이 확인된 광주 TCS에이스국제학교를 통해 어린이집 원생들까지 감염됐다.

2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에서는 효정요양병원 입원환자 1명과 TCS에이스국제학교와 관련해 어린이집 교사 2명과 원생 2명 등 4명, 기존 확진자의 밀접촉자 1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등 총 7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광주1512번~1518번으로 확진자 번호가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1512번은 효정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3일간격 전수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58명으로 늘었다.

광주1513번·1514번·1517번·1518번 확진자는 동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으로 최근 광주의 새로운 집단감염지인 광주 북구 TCS에이스국제학교 관련이다.

방역당국은 어린이집의 원장이 TCS국제학교와 관련된 교회를 다닌 것을 확인하고 원생과 교사 3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다.

이를 통해 교사 2명과 10대 미만 원생 2명이 감염 된 것을 파악했다. 나머지 원생과 교사는 음성이며 자가 격리 중이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유치원에서 방역당국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2021.01.24. hgryu77@newsis.com

TCS에이스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27명으로 늘었다.

광주151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1499번 감염자의 밀접촉자로 확인돼 검사가 이뤄졌다.

광주1561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밀접촉자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0대 미만의 원생까지 감염이 확인돼 연쇄감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종교시설과 관련된 확진사례가 끊이지 않는 만큼 비인가 선교센터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강하게 행정 처분 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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