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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현대카드와 '쏘카카드' 출시···결제금액 3% 적립
입력 2021.01.25. 09:42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모빌리티플랫폼 쏘카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쏘카카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쏘카카드로 쏘카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크레딧으로 적립해준다. 1년간은 2%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최대 5%를 적립받을 수 있다. 또, 여행 및 여가 활동에 적극적인 쏘카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외식·커피·호텔·영화·택시·대중교통·아울렛 등에서 쏘카카드로 결제할 경우 3%가 적립된다.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1%가 쌓인다.
쏘카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기간 내 쏘카카드를 결제 카드로 등록한 회원에게는 쏘카 전 차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반값패스' 3개월권(4만4700원 상당)을 제공한다. 반값패스나 슈퍼패스를 이미 구독하고 있는 쏘카 이용자는 3만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다.
쏘카카드로 처음 쏘카를 이용하면 대여료 2만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할인은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대여료에 한하며, 대여료가 2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결제 금액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쏘카클럽 VIP 회원 선착순 3천명에게는 한정판 블럭 '쏘카로 차박여행'을 증정한다. 쏘카카드를 결제수단에 등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카드는 쏘카 앱과 현대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VISA) 모두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및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 이용자를 가장 잘 아는 쏘카가 카드사와 직접 협업해 만든 전용카드인 만큼 강력한 적립 혜택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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