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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윤상현 가족 첫 등장···아빠 바라기 삼 남매 눈길

입력 2021.01.25. 09:4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윤상현 가족.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1.0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윤상현의 현실 육아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6회 '우리 집은 시크릿 가든' 편에서는 '슈돌' 새 식구로 합류한 윤상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0.6%로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윤상현 가족이었다.

이날 윤상현은 처음으로 나겸, 나온, 희성 삼 남매 단독 육아에 도전했다. 걱정과 달리 프로 육아러의 모습을 보였고, 아이들의 남다른 아빠 사랑도 눈길을 끌었다.

누나들이 약과를 먹는 동안 혼자 화장실로 가 씻어야 하는 희성이가 칭얼거렸지만 윤상현은 아이를 능숙하게 달래고 깔끔하게 수습까지 했다.

그러나 삼 남매를 혼자 돌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중에서도 윤상현이 삼 남매를 재우기 전 겪는 좌충우돌이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마당에서 감성 캠핑을 즐긴 뒤 혼자 뒷정리를 하다가 손에 화상을 입고 물집까지 생긴 윤상현. 거실에 들어온 뒤에도 설거지하랴, 간식 먹고 싶어 하는 아이들 챙기랴 정신이 없었다.

이런 가운데 윤상현을 챙겨주는 것도 역시 아이들이었다. 아빠 손의 물집을 보고 나겸이는 직접 윤상현에게 밴드를 챙겨줬다. 일과를 마치고 먹방을 즐기는 윤상현 가족의 모습에서는 시청률이 10.6%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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