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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사피루스, 미국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21.01.25. 09:1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골든블루는 한국 로컬 위스키 최초로 세계 최대 주류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30일 생산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3일 미국 수출을 위해 첫 선적돼 오는 2월부터 세계 최대 위스키 시장인 미국에서 세계적인 위스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검 승부에 나선다.

미국향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로컬 위스키 1호인 동시에 2021년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골든블루가 해외로 수출하는 첫번째 물량이다.

미국이 수출국으로 추가되면서 골든블루는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총 8개국에 '골든블루'를 수출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은 K-주류의 세계화라는 원대한 소명에 다가서는 본격적인 발돋움"이라며 "아시아 수출 성공사례와 경험, 미국 시장에 대한 3년 간의 철저한 연구 및 조사는 분명 한국 로컬 위스키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며 대한민국 주류의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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