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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3차 봉쇄에 돌입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베랑 장관은 이날자 프랑스 신문 '르 파리지앵'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베랑 장관은 "변이 코로나19가 모든 곳으로 퍼지기 시작하면 우리는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그걸 감금이라고 한다. 우리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집무실 관계자는 이날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전국적인 통행금지령이 효과가 있는지 돌아오는 주에 살펴보고 확실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현재 오후 6시~오전 6시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 10월부터 식당, 관광지 등 여러 공공장소가 문을 닫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는 이날부터 다른 유럽연합(EU) 국가에서 비행기나 배를 타고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지를 제시하도록 했다. EU 국가가 아닌 곳에서 온 방문객에 대해서는 이미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해왔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309만3723명, 7만3018명이다.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2만3924명, 2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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