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정부 "응급 진료 과정서 발생하는 대기시간도 추가 보상할 것"뉴시스
- [속보] 군, KF-21 공중급유 비행시험 첫 성공뉴시스
- [속보] 조국 "22대 개원 직후 '윤 관권선거 의혹' 국정조사 추진"뉴시스
- [속보] "일정 수가 미리 지급하고 분만행위 추가 보상 검토·추진"뉴시스
- [속보] 정부 "소아 가산수가 적용연령, 현재 6세 미만서 상향 검토"뉴시스
- [속보] "난이도·시급성 등 추가 보상···'보완형 공공정책수가' 도입"뉴시스
- [속보] '집단행동 한 달' 의대생 휴학 7850명···어제 257명 신청뉴시스
- [속보] 복지차관 "'군의관 상급종합병원 조기 복귀' 국방부와 협의"뉴시스
- [속보] 윤"물가 2%대 조기 안착 위해 모든 정책 동원"뉴시스
- [속보] 윤"2000명 의대 정원 증원분 비수도권에 대폭 배정"뉴시스
'코로나'로 광주 근로자 임금 불평등 심화
입력 2021.01.24. 14:01 수정 2021.01.24. 14:19 댓글 0개지니계수 0.291→ 0.303으로
시간당 임금 전국 평균 이하
“지역별 차별화된 대책 필요”
'코로나19' 여파로 광주 임금 근로자의 임금 불평등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별 임금 불평등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임금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1만7천148원으로, 전년 동기(1만4천817원)보다 15.7% 증가했다.
광주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1만6천176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화한 '코로나19' 확산에도 임금 수준은 소폭 오른 것이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고용 충격으로 일자리를 잃은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임금 불평등은 심화됐다.
임금 불평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소득분배 지표인 '지니계수'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지니계수는 0.306으로, 전년 동기(0.294)보다 0.012 올랐다.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 수치로 표현되며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심화를 뜻한다. 특히 최근 5년간 상반기 지니계수는 2016년 0.335 → 2017년 0.317 → 2018년 0.309 → 2019년 0.294 등으로 꾸준히 하락했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상승 전환하며 불평등 정도를 키웠다.
지난해 상반기 광주 지니계수는 0.303으로 전년 동기 0.291보다 0.012 상승했고, 전남도 0.295에서 0.298로 소폭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 청년층의 임금 불평등 심화가 두드러졌다.
29세 이하의 지니계수는 2019년 상반기 0.197에서 지난해 상반기 0.214으로 0.017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30~54세(0.011), 55세 이상(0.014) 지니계수의 상승폭보다 큰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기업들이 지난해 채용을 줄이거나 연기하고,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이 임금 수준이 더 낮은 일자리로 옮기면서 청년 간 임금 격차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악화는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가 지역적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역적 고용 대책과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채용 지역인재 16명의 신규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채용 지역인재 16명의 신규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박내춘 본부장과 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협은행의 새 가족이 된 신규 직원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은행 상반기 공개채용 530명 규모 중 광주본부는 지역인재 16명을 대거 채용하며 얼어붙은 취업한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 인원을 줄여가는 반면, 광주본부는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이번에 채용된 신규 직원들은 광주지역 소재 고교 및 대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로서, 영업점에 배치돼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은행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내춘 본부장은 "신규 직원들이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농협은행이 고객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역할에 충실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
- · NH농협은행 전남본부, 지역인재 신입행원 22명 채용
- · 광주FTA통상진흥센터,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 개최
- · 한전, 행안부 데이터 평가 최고등급 획득
- 1 '화정아이파크 불법 재하도급' 가현건설 파산···청산 절차..
- 21·2월 아파트 거래량 반등···3월 이후는 '스트레스DSR'이..
- 3광주 청년 500명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 4[무등 60초] 이낙연 vs 민형배···광주 광산을 '..
- 5공예전 '벚꽃, 한지로 물들이다'···지리산 화개안내소..
- 6르노코리아, 부산에 미래차생산기지 짓는다···1180억 투자·2..
- 7부산항, 개항 이래 첫 '항만 대이동' 순항···6월 마무리..
- 835년간 환자 돌본 간호사, 부산시 표창장 수상..
- 9"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
- 10금융위 "PF대출 만기 분산···급격한 충격 가능성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