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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與 대권주자들 코로나 기싸움에 국민만 골병"

입력 2021.01.24. 11:25 댓글 0개
"잠재적 대권주자들 난타전 볼썽사납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0.1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재난지원금 지원 방식을 놓고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 지사 간 잡음이 흘러나오자 "대권주자들의 코로나 기싸움에 국민만 골병든다"고 일침을 날렸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잠재적 대권주자들과 기재부가 하루가 멀다 하고 벌이는 난타전은 볼썽사납다. '개혁 저항세력', '자린고비', '구박이 의아'까지, 스러져가는 국민 앞에서 지금이 내부저격할 때인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의 절체절명의 위급상황에도 중구난방에 뭐 하나 분명해진 게 없다"며 "이익공유제, 전국민 재난지원금, 손실보상, 세 주자의 기싸움에 국민이 볼모가 되어선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무엇이 문재인 정부의 최종방침인지 분명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차기 대권을 향한 각축전으로 정작 필요한 논의는 산으로 가고 있다"며 "현 코로나 사태를 재해 재난으로 인식한다면 현행법 체계에서도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손실을 갚아줄 근거는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한 정부가 정당한 보상을 해 주도록 의무화한 헌법정신에 따라 법제화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으로 시간 낭비할 것 없이 정부가 바로 행정집행에도 나설 수 있다"며 "그런데 그러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아직 극적서사가 완성되지 않아서인가"라고 의심했다.

김 대변인은 "국가 운영의 책임을 분담한 분들이 서로의 흠 찾을 여력이 있다면 재정추계라도 서둘러 내달라"며 "낯 뜨거운 대권 신경전에 국민들은 지쳐간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신속한 보상, 국민들에 '행정적 백신'을 쥐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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