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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 끼 포장' 릴레이 "재보선 이끌 이낙연 지원사격"

입력 2021.01.24. 10:33 댓글 0개
전통시장·영세 식당 찾아 포장…이낙연 제안
홍영표·김진표 등 친문, 이낙연 측 동참 행렬
[서울=뉴시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 끼 포장 캠페인에 동참한 홍영표 의원 (사진 = 홍영표 의원 페이스북) 2021.1.23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제안한 '한 끼 포장' 캠페인에 민주당 의원들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한 끼 포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가 늘어났지만 이를 활용하기 어려운 전통시장과 식당 등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자는 취지로 이 대표가 제안한 캠페인으로, 동참한 의원들은 '#한끼포장' 해시태그를 붙이고 이어 받을 의원을 지목하며 릴레이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친문 핵심 홍영표 의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도 집에 가는 길에 동네 만두집에서 '#한끼포장' 해간다"며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고 또 오겠다"고 밝혔다.

5선 중진 김진표 의원도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만두를 포장하는 인증샷과 함께 "오늘 함께 퇴근한 홍 비서, 최 비서 것까지 '#세끼포장'"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이웃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서울=뉴시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 끼 포장 캠페인에 동참한 김진표 의원 (사진 = 김진표 의원 페이스북) 2021.1.22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의원도 같은 날 마포구의 한 카페를 들른 사진을 SNS에 올리며 "나는 서울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일괄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한끼포장'을 통해 오늘도 성실히 가게문을 열고 영업 중이실 분들께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의원 역시 전통시장을 찾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한끼 포장 릴레이를 한다. 구의원님들과 함께 곳곳에서 포장했다. 빵집, 김밥집, 떡볶이집, 순두부집"이라며 "힘내십시요. 소상공인"이라고 했다.

특히 이 대표와 가까운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이 대표의 동아일보 후배인 윤영찬 의원도 지난 22일 지역구인 성남 중원구의 한 만두가게 사진을 올리며 "집에서 밥 먹을 일이 많지는 않지만 배달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원 지역 가게에 가끔씩 들러 한 끼를 해결하려고 한다"며 "코로나를 이기는 연대의 손 길, ‘한 끼 포장’ 캠페인에 여러 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광주에서 이 대표 공개 지지선언을 한 이병훈 의원은 SNS에 인증샷과 함께 "다음 '#한끼포장' 릴레이 주자로 함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는 유정주, 김승원 의원과 의원회관 이웃사촌인 이장섭 의원을 지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마포구 식당을 방문해 도시락을 구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2. photo@newsis.com

이 대표 비서실장인 오영훈 의원도 지난 18일 "서울 도착 후 퇴근길에 마포에 있는 족발집을 찾아 '한 끼 포장'에 동참했다"며 "이 대표가 코로나19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제안한 자발적 연대 '한 끼 포장' 작은 실천에 함께하자"고 독려한 바 있다.

이밖에 박완주, 강선우, 전용기 의원도 각각 '한 끼 포장' 인증샷을 올리며 동참했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자택 근처의 만두가게를 찾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한 끼 포장'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도 지역구인 서울 종로의 한 빵집에 들른 사진을 올리며 "빵집이든, 만두집이든, 식당이든, 어디든 좋다. 배달하지 않는 동네가게를 이용하는 '한 끼 포장'으로 어려운 시기, 함께 극복하자"고 동참을 호소했다.

[서울=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자택 근처 만두가게에서 저녁거리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당대표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에 "이 대표는 앞으로 재·보궐선거를 이끌어야 한다"며 "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한 끼 포장'에 동참해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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