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EA "자포리자 원전 인근서 일주일간 폭발음 계속···연구시설 단전"뉴시스
- 구미시, 구제역 없는 청정도시 위해 4월 한달 '백신 접종'뉴시스
- 전북 가끔 비 낮 13~16도···황사 영향 대기질 나쁨뉴시스
-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인적자원 육성뉴시스
- 고액체납자 징수 강도 높였지만···경기 불황에 못낸 세금 2조 늘었다뉴시스
- 교통안전공단 "세계적 수준 K-자율차 시대 견인" 뉴시스
- '2024 고령 대가야축제' 29일 개막···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뉴시스
- 엔씨, 구글·아마존·소니 동맹 강화···글로벌 사업 '고삐'뉴시스
- 2월에도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세···미분양 6.5만 가구 육박뉴시스
- 입시 혼돈 속 치러진 3월 학평···"취약점 확인해 수능준비 몰두를"뉴시스
美, 성착취 등 피해 실종아동 33명 구조
입력 2021.01.24. 09:59 댓글 0개[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연방수사국(FBI)이 여러 사법 기관들과의 대규모 공조 수사를 통해 성적 착취를 당해오던 어린이 몇명을 포함해 33명의 실종 아동을 구출했다고 N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는 2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인신매매 용의자인 1명을 체포했고 밝혔다. 그러나 체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신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인신매매 인식의 달인 1월 11일 시작된 '잃어버린 천사들' 작전을 통해 성적 착취를 당하던 8명을 포함해 33명의 어린이가 구출됐다.
피해자 중 2명은 과거에도 성매매 장소에서 구조됐던 적이 있는데 FBI는 희생자들이 스스로 또는 무력이나 협박에 의해 되돌아오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FBI는 "피해 아동들이 인신매매의 패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피해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는 법 집행기관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잃어버린 천사들' 작전에는 로스앤젤레스 경찰국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 캔자스주 위치타 경찰국, 오클라호마주 랭스턴대학 경찰국, 애리조나주 아동안전국 등 24개 사법기관들이 참여했다.
미셸 무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장은 "인신매매는 우리 사회에 만연해 우리의 미래인 젊은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흉한 범죄"라며 "뛰어난 서비스 제공과 법 집행기관들 사이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서만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IAEA "자포리자 원전 인근서 일주일간 폭발음 계속···연구시설 단전" [소치=AP/뉴시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폭발음이 계속해 들리고 공습 경보가 울리는 등 안보에 대한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라파엘 그로시(오른쪽) IAEA 사무총장이 지난 6일 러시아 소치에 있는 '보차로프 루체이' 대통령 관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는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폭발음이 계속해 들리고 공습 경보가 울리는 등 안보에 대한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IAEA는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성명은 유럽 최대 자포리자 원전 현장에 배치된 IAEA 전문가들은 지난 일주일 간 발전소 인근에서 매일 폭발음을 들었다고 밝혔다.성명은 IAEA "전문가들은 폭발음이 포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지난 22일 밤에 이어 27일에도 인근에서 총성이 들렸다"며 "27일 현장에서 공습 경보가 울려 원전 내 사용 후 핵연료 처리 시설을 방문하려던 IAEA팀의 계획이 연기됐다"고 밝혔다.자포리자 원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2022년 3월부터 통제하고 있다. 원자로 6기 모두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냉각 시스템과 기타 안전 관리 기능을 작동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력 공급과 전문 직원이 필요하다. IAEA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다.만일 IAEA 원전이 포격 등으로 타격을 받는다면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IAEA는 지난 22일 하르키우에 있는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연구개발 시설이 포격으로 단전됐다고 밝혔다. 현재 비상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래 가동이 중단된 이 시설의 특성 상, 현재 (원전이) 공공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은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러나 외부 전력 없이 원자력 시설을 방치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이번 전쟁이 원자력 안전에 미치는 위험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시설 상황을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2년이 넘도록 우크라이나 핵 안전, 안보는 끊임 없이 위험에 처해왔다"며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사람,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 뉴욕증시 PCE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
- · 전세계 청소년 6명 중 1명 "온라인 괴롭힘 당해봤다"
- · 러·북 밀착에 유엔 대북제재 '가디언' 해체···사각지대 커진다
- ·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