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생활 속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지도자료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도자료 '체인지메이커 교육 여정 안내서'(안내서)는 메이커교육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교육 확산을 위해 제작됐다.

메이커교육은 자율성과 공유, 협력에 따라 기획과 제작,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판단해 상상하고 만들며 나누는 프로젝트 교육이다.

안내서는 ▲체인지메이커 교육과 만나기 ▲체인지메이커 교육 미리보기 ▲체인지메이커 교육 여정 단계별로 살펴보기 ▲체인지메이커 교육 활동에 날개 달기 등으로 구성된다.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처음 접하는 교사들도 부담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료를 활용할 때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잡지형식으로 제작됐다.

안내서 책자는 관내 희망하는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파일도 탑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인지메이커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 메이커교육 교사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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