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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도 1명 추가 발생

[광주=뉴시스]김석훈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밤사이 교회 관련 등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전남 순천에서 1명이 확진됐다.
2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광주 1481번부터 1495번 환자가 발생해 광주생활치료센터 등 격리병상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광주 1481번 환자는 전북 1011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북구에 거주하는 1482번 등 12명과 광산구에 거주하는 1483번~1484번 2명은 북구 빛내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파악했다.
방역 당국은 교회관계자와 신도들의 추가 확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동선 및 위치추적 조사 등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광주에서는 최근 며칠새 효정요양병원 입원환자와 감염경로 불분명, 해외유입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랐다.
23일 확진된 광주 1480번 확진자의 경우 서울 동작구 88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광주 147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빛내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이 빠르게 진행됐고, 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에 따른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모임과 외출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시에서는 24일 0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1495명이다.
전남에서는 24일 오전 8시 기준 순천에서 대전의 학교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전남 711번 환자로 분류됐다.
전남 711번은 18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전남 누적 확진자 지역 648명, 해외유입 63명 등 총 7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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