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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터키 북동부 트라브존에서 개 한 마리가 주인이 입원한 병원 입구에서 주인이 퇴원할 때까지 6일 동안 자리를 지켜 개가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말을 입증했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라브존에 사는 세말 센투르크라는 남성은 지난 14일 구급차에 실려 메디컬 파크 병원으로 이송됐다. 센투르크가 키우던 애완견 암캐 본쿡이 구급차를 띠라 병원까지 쫓아왔고 본쿡은 6일 뒤 센투르크가 퇴원할 때까지 매일 병원 입구에서 주인을 기다렸다.
병원 직원들이 센투르크의 가족들에게 본쿡에 대해 알렸지만 본쿡은 가족들이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도 다시 탈출해 병원을 찾아 입구에서 주인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고 한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센투르크가 살던 아파트는 병원에서 가까이 있지만 그의 가족들은 본쿡이 어떻게 집을 빠져나가 계속 병원으로 갈 수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센투르크는 본쿡을 안심시키고 위로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창문을 통해 본쿡과 의사소통을 했다. 그럼에도 본쿡은 병원 입구를 떠나지 않고 센투르크가 퇴원할 때까지 자리를 계속 지켰다.
메디컬 파크 병원은 "센투르크가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 직원들이 본쿡에게 먹이를 주는 등 보살피고 애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세말 센투르크는 지난 9년 동안 본콕과 함께 해왔다.본쿡은 6일 간 주인을 기다린 끝에 센투르크가 퇴원할 때 다시 만나 집으로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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