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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마스크 착용에 찰떡"···단점보완 메이크업 팁

입력 2021.01.24. 07: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 마스크 착용 시 메이크업을 생략했지만, 새로운 일상에 맞는 '뉴노멀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스크 프루트 메이크업'이 대표적이다. 강력한 메이크업 픽서와 틴티드 제품을 사용해 마스크에 묻어나오지 않도록 돕는다. 마스크 위로 드러나는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하는 '세미 메이크업'도 인기다.

특히 세미 메이크업은 마스크로 민감해진 피부와 평범한 일상 메이크업으로 제격이다. 파운데이션 대신 톤업 크림이나 컨실러로 피부 단점을 보완해 마스크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화사해진 피부 위 눈매와 눈썹을 또렷하게 마무리하면 보다 깔끔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할 때 톤업 기능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피부 건강은 물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아 마스크 속 편안한 피부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가 가능하다. 부담스럽지 않은 '파데프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랑콤 'UV 엑스퍼트 톤업 로지 블룸'은 UVA부터 UVB까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연한 핑크빛 로지 톤업 색상이 칙칙한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데일리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바르면 한층 화사해진다. 다양한 피부 트러블 원인이 될 수 있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한다. 식품의약안전처가 고시한 기준에 의한 제로-알러지 성분 선크림이다. 성분에 민감한 피부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크서클이나 잡티 등 고민되는 부위는 컨실러로 가릴 수 있다. 무엇보다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한 컨실러 사용은 가벼운 마스크 메이크업을 두껍게 만들 수 있다.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컨실러'는 다크서클, 붉은기, 잡티 등 두드러진 결점 부위를 커버한다. 쫀쫀한 텍스쳐로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 돼 오랜시간 유지된다. 특별한 어플리케이터로 양 조절이 쉽다. 눈 밑, 입가, 콧 볼 등 칙칙한 피부 톤이 고민이라면 핑크 톤의 10호, 회색빛 다크서클과 잡티 커버에는 옐로우 톤 25호를 추천한다.

눈은 유일하게 마스크 밖으로 드러난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요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눈매를 자연스럽게 강조할 수 있는 마스카라를 활용해 마스크 착용에도 눈에 띄는 깔끔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랑콤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는 백조 목처럼 구부러진 형태의 스완 넥 스틱이 장점이다. 25도 가량 구부러져 닿기 힘든 눈 안쪽과 눈꼬리 부분 등에도 마스카라를 바를 수 있다. 속눈썹을 더욱 길고 볼륨감있게 고정해 또렷한 눈가를 연출한다. 스머지프루프로 하루 종일 번지지 않으며, 강렬한 블랙 색상 피그먼트가 풍성하고 짙은 속눈썹을 만든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떨어진 케이스에 블랙 그라데이션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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