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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윈난성 중학교서 흉기 인질극···1명 사망, 범인 사살
입력 2021.01.23. 17:01 댓글 0개
인질극 벌이며 "경찰 죽이고 싶다…사회 복수 아냐"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중국 윈난성 소재 한 중학교에서 흉기 난동과 인질극이 벌어져 한 명이 사망했다. 범인도 현장에서 사살됐다.
신화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 윈난성 쿤밍 소재 한 중학교 정문에서 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리고 인질극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께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56세 왕모 씨로 알려졌다. 난동으로 한 명이 사망하고, 일곱 명이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었다. 왕 씨에게 인질로 잡혔던 인물은 어린이로 알려졌다. 당시 학생들이 하교 중이었다고 한다.
왕 씨는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고, 범행 과정에서 "이건 사회에 대한 복수가 아니다. 나는 경찰을 죽이고 싶다. 나는 한 명만 죽일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왕 씨는 이후 오후 6시40분께까지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이 왕 씨를 사살하며 인질은 풀려났지만 역시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이 사건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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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日 규슈-시코쿠 해협서 규모 6.6 지진···"피해 파악 중" [서울=뉴시스] 17일 오후 11시14분께 규슈 오이타현과 시코쿠 에히메현 사이 분고스이도(豊後水道)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깊이는 39㎞이다. 진원지 지도. 2024.04.18[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17일 저녁 일본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14분께 규슈 오이타현과 시코쿠 에히메현 사이 분고스이도(豊後水道)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깊이는 39㎞이다.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6.4로 발표했다가 6.6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진원 깊이도 50㎞에서 39㎞로 수정했다.NHK는 에히메현 아이난초와 고치현 스쿠모시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에히메현과 고치현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현행 지진 등급 체계가 도입된 1996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진도 6약은 서 있기가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향후 1주일 정도 진도 6약 정도의 지진(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밖에 여러 지역에서 진도 5강의 진동이 감지됐다.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현시점에서 인적 피해로는 몇몇 경상자가 구급차로 옮겨졌다"면서 “시코쿠 전력의 이카타 원전을 비롯해 원자력 시설에 대한 이상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하야시 장관은 또 ”지자체와 긴밀히 피해 등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편의점 선반에서 물건이 떨어지고 가로등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보고됐지만,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치현 수쿠모시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되는 피해가 보고됐다.이카타 원전의 경우 3호기의 출력이 지진으로 약 2% 감소했지만, 운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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