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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스프링캠프 합류 위해 입국···2주 자가격리

입력 2021.01.23. 10:59 댓글 0개
케이시 켈리의 가족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에이스 케이시 켈리(32)가 이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입국했다.

켈리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며, 격리가 종료된 후 이천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2019년 LG에서 한국무대에 데뷔한 켈리는 2년동안 무려 29승을 올렸다. 올해도 LG 선발 마운드에서 주축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켈리와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에 계약했다.

켈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팬 여러분의 응원이 2021년 LG 트윈스의 우승으로 가는 원동력이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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