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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겨울의 화룡점정, 딸기 뷔페 ①서울드래곤시티
입력 2021.01.23. 07:30 댓글 0개'딸기 뷔페' 계절이 돌아왔지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등 '빅2' 호텔에서는 열리지 않는다. 각각 '코스 요리' '애프터눈 티 세트'가 대신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육책이고, 그 나름 매력이 넘치나 딸기 뷔페 마니아는 아쉽기만 하다.
다헹히 호텔 딸기 뷔페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딸기 뷔페를 펼치는 신흥 강자가 여럿 있다. 그중 몇 곳이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식음(F&B) 업장 두 곳에서 딸기 뷔페를 연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26층 'THE 26'에서 4월25일까지 매 주말과 공휴일 '딸기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2부제(1부 정오~오후 2시, 2부 오후 2시30분~4시30분)로 선보인다.
'딸기 웰컴 드링크'(3종 중 택 1)로 시작한다.
'천국의 계단'에 싱싱한 생딸기들을 세팅하고, '딸기 크런치' '딸기 타르트' 등 디저트 17종, '딸기 도넛' '딸기 데니쉬' 등 브레드 2종을 차린다.
'페이스트리 붕어빵' '딸기 크림치즈 샐러드' 등 콜드 메뉴 4종, '짬뽕' '떡볶이' 등 한 끼 식사로 충분한 핫 메뉴 3종도 준비한다.
이탈리아 3대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모리나리 커피'와 컬래버레이션한 특별 메뉴 '딸기 라떼' 또는 '아인슈페너' 1잔을 서비스한다.
1인 기준 성인 6만원, 어린이 4만원.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은 3월27일까지 '딸기 먹고 갈래?'로 유혹한다.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하는 '19금(禁) '콘셉트 프로모션이다. 2종으로 구성한다.
하나는 '딸기 세미 뷔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9시 진행한다.
'딸기 에그 타르트' '딸기 카넬레' 등 디저트 9종을 비롯해 '매콤한 딸기 샐러드' 등 콜드 메뉴 6종, 홈메이드 볼로네제 소스를 곁들인 '라자냐', 얼큰한 '짬뽕' 등 핫 메뉴 4종과 바삭하면서 달콤한 시그니처 메뉴 '시나몬 크로플'까지 총 20가지 메뉴를 차린다.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 제공한다.
성인 1인 6만9000원.
다른 하나는 '딸기 타워 세트'다. 매주 금~일요일 오후 3~5시, 일~목요일 오후 6~9시 운영한다.
딸기 디저트 포함 7종 메뉴를 올린 5단 트레이와 시나몬 크로플을 테이블로 제공한다.
스파클링 와인 1병을 준다.
성인 2인 6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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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가 상승세 주춤···상승 가능성은 여전 3월 들어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내 유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이달 들어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모두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12원 내린 1천621.74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전날보다 1.36원 내린 1천518.71원이다.휘발유와 경유 모두 올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왔다.지난 1월 1일 1천561.49원과 1천473.16원으로 출발했던 휘발유와 경유가격은 2월 말 기준 1천621.85원과 1천521.31원으로 각각 60.39원, 48.15원 올랐다.하지만 이달 들어 휘발유는 1천621~1천623원 선을 오가고 있으며 경유 역시 1천519원~1천522원 사이에 머물며 보합양상을 보이고 있다.전국적으로도 휘발유가격은 같은 기간 1천638원~1천639원, 경유는 1천538원~1천54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또다시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두바이유는 3월 둘째 주 기준 82.8달러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과 국제 경유 가격 역시 전주보다 각각 0.3달러, 0.1달러 오른 94.6달러와 102.3달러였다.업계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가 오는 6월까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기로 합의하면서 향후 석유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등 국제 석유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현재 물가 상승률 3%대를 유지하기 위해선 유가 안정세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국제 유가의 상승은 소비자물가의 점진적인 상승을 불러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유가상승은 석유를 이용하는 다른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름가격 인상이 아닌 전체 물가 상승을 불러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최근의 물가안정세 역시 유가 하락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은 국내 물가의 불안정을 가져오는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국제유가의 불안정성이 계속되면서 정부도 오는 4월 말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을 벌써부터 검토에 나섰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되면 (다음 달 말 끝나는) 유류세 인하를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각각 1천559원, 1천419원이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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