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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새 얼굴만 4명이다. 올해 프로야구 사령탑의 얼굴이 절반 가까이 바뀌었다.
키움은 지난 21일 홍원기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해가 바뀌고도 감독 자리를 비워놨던 키움이 새 수장을 찾으면서 마침내 10개 구단 감독이 모두 정해졌다.
신진 세력이 적지 않다. 홍원기 감독을 비롯해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김원형 SK 와이번스 감독,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등 4명이 KBO리그 사령탑 데뷔를 앞두고 있다.
모두 쉽지 않은 상황에서 도전에 나선다.
홍 감독은 가장 늦게 지휘봉을 잡았다. 스프링캠프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팀 구상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
더욱이 키움은 지난해 말 이택근이 구단과 구단 관계자들에 대한 품위손상징계요청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하고, 허민 이사회 의장의 갑질 논란이 재조명되는 등 어수선한 비시즌을 보냈다.
다행인 점은 홍 감독이 누구보다 히어로즈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은퇴 후 2008년 히어로즈 전력분석원을 맡았던 홍 감독은 2009년부터 히어로즈에서 수비와 주루 등 코치를 지내왔다. 지난해는 수석코치를 맡아 손혁 전 감독을 보좌했다.
10년 넘게 키움에 몸담아왔던 만큼 팀을 안정시키고 강력한 팀워크를 구축하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받고 있다.

창단 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SK를 이끌어야 하는 김원형 감독도 어깨가 무겁다.
2018시즌만 해도 시즌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했던 강팀이었던 SK는 지난 시즌 투타 붕괴 속에 9위에 그쳤다. 쇄신을 다짐한 SK는 대표이사, 단장, 감독까지 모두 새 얼굴로 교체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구단은 김원형 감독에게 자유계약선수(FA) 최주환을 선물로 안기며 힘을 실어줬다.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김 감독도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류지현 감독은 LG 구단 최초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사령탑이다. 그는 199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뒤 2004년 은퇴할 때까지 11년간 LG에서만 뛰었다.
은퇴 후에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코치 연수를 했을 때를 제외하곤 줄곧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 최근 3년 동안은 수석코치를 지냈다.
LG의 숙원은 1994년 이후 이루지 못한 우승이다. 'LG맨' 류지현 감독은 누구보다 이를 잘 알고 있다.

지난해 최하위 불명예를 쓴 한화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데려왔다.
수베로 감독은 '육성 전문가'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다수의 마이너리그 팀 감독을 지내면서 유망주 발굴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계속해서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한화는 수베로 감독과 함께 리빌딩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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