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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AP/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 전폭기가 22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에 대한 공습에 나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일가 4명이 숨지고 다른 4명이 다쳤다고 관영 통신 SANA가 보도했다.
SANA는 군 관계자를 인용해 레바논을 향하던 이스라엘 전폭기가 이날 여명이 트기 직전에 미사일 여러 발을 쏘아 이 같은 참극을 빚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실은 즉각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수년간 시리아 내 이란과 연관된 목표물에 수백 차례에 걸쳐 공중공격을 가했다.
시리아군 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중부 하마주 내외에 있는 복수의 표적으로 노렸다며 자국 방공부대가 이스라엘 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부모와 2자녀로 이뤄진 일가가 목숨을 잃었으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한 4명이 부상한 외에도 하마주 주도 서단에 있는 가옥 3채가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국영TV는 변을 당한 가족이 지난 10년 동안 이어진 시리아 내전의 난민이라고 확인했다.
런던에 본부를 두고 시리아 내전 상황을 모니터하는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는 이번에 이스라엘이 시리아군 기자에 있는 이란 지원 무장세력의 근거지 5곳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날 레바논에서 이스라엘로 날아오던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공표했다.
레바논 측에선 이와 관련해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현지 무장조직 헤즈볼라는 그간 이스라엘 영공에 자주 무인기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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