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코로나 확진자 5명 추가···효정요양병원 관련 지속

입력 2021.01.22. 15:48 수정 2021.01.22. 15:48 댓글 0개
외국인 대상 선별진료소 설치·검사 독려
19일 광주시 광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대학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광산구는 최근 외국인 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유학생, 이주노동자, 고려인마을 주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임정옥기자 joi5605@srb.co.kr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5명으로 효정요양병원 관련 4명(1472~1475번)이다. 이들 4명은 3일 간격으로 실시하는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한 명(1476번)은 조사 중이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4명이 추가돼 현재까 157명까지 늘어났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476명으로 지난 19일 11명을 기록한 이후 6명, 2명, 5명(오후 2시 기준)으로 감소세에 있다.

광주시는 최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 우려에 대응해 외국인 밀집 지역(남부대·고려인마을·평동공단·하남공단)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24일까지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월곡2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검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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