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북서부서 폭발음···원인은 불명" 이란 매체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6개교 38명 늘어···재학생 56.5%뉴시스
- [속보] 日닛케이지수, 장중 1200포인트 급락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시설 타격" 美ABC뉴시스
-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10년간 7812억 투자한 오렌지플래닛, 상반기 19개 스타트업 선발뉴시스
- 귀뚜라미,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교체 실시뉴시스
- 반려견 구하려 불길 뛰어든 60대 남성 숨져(종합)뉴시스
현대중공업 노사, 2년치 통합교섭 지지부진
입력 2021.01.22. 15:45 댓글 0개[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 노사가 설 연휴 전 타결을 목표로 2년치 통합교섭을 진행 중이나 별다른 성과 없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2일 소식지를 내고 "교섭 마무리 의지 없는 사측은 더 큰 투쟁을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회사는 그룹사, 동종사 눈치 보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모든 구성원들이 진정 바라는 새로운 제시안을 내야 한다"며 "노조를 향한 계속된 부정은 분노로 가득 찬 투쟁만 불러온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는 2년치 교섭 타결을 요구하며 지난 19일부터 지단별 출근투쟁에 들어간 데 이어 20일에는 점심시간 사내에서 오토바이 경적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노사는 지난 21일 일주일 만에 본교섭을 재개했으나 불과 20여분 만에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했다.
노조는 이날 교섭에서 다음 주가 설 전 타결을 위한 마지노선이라며 앞으로 매일 교섭하자고 제안했다.
회사 측은 노조가 수용 가능한 제시안을 마련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으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 노사는 지난 2019년 5월 초 임금협상을 시작했으나 1년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협상 시작 직후 진행된 회사의 물적분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파업 참가자 징계, 고소고발 등 현안 문제를 놓고 갈등을 이어갔다.
교섭이 장기 표류하던 가운데 지난해 11월 초 2020년도 임단협까지 시작돼 노사는 현재 2년치 교섭을 통합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말 2년치 기본급 6만9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약정임금의 349%, 격려금 약정임금의 231%+150만원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회사가 물적분할 파업 관련 공식 사과, 2021년 무분규 선포 등 노조활동을 제약하는 조건도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노조는 향후 구조조정을 우려하며 조합원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의대 교수단체, 증원 조정에도 싸늘···"50% 줄이는 건 의미 없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서울 시내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칙에 따른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계속 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2∼13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개교, 38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유효휴학 신청건수는 10,442건으로 전국의대 재학생의 55.6%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4.04.15. kch0523@newsis.com[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증원분을 최대 절반까지 뽑도록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가운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원안서 줄이는 것은 의미 없다"고 평가했다.19일 전의교협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처음부터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근거 기반으로 해서 숫자를 책정한 게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50%를 줄이든, 60%를 줄이든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전의교협이나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이나 대한의사협회(의협)이나 처음부터 얘기한 것처럼 (정부가 주장한) 의대 증원 2000명 규모 자체가 실제 계측치를 토대로 해서 도출된 숫자가 아니다"며 "이 데이터 자체가 처음부터 문제 있는 것"이라고 했다.정부가 제시한 증원 규모 '2000명'이 과학적 분석과 근거를 바탕으로 도출된 숫자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여기서 증원 규모를 조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따라서 의대 증원 규모가 다소 줄어 들더라도 의대생이나 전공의, 교수들의 복귀를 기대하긴 힘들다는 게 전의교협 측 설명이다.전의교협 관계자는 "이번 안에 대해 동의를 하는 사람이 일부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대다수가 아마 동의를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전날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의대 증원분을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선발하도록 조치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정부는 총장들의 요청사항에 관한 입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날 오후 열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 · [속보]의대생 휴학 신청 6개교 38명 늘어···재학생 56.5%
- ·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6개교 38명 늘어···재학생 56.5%
- · 울산교육청, 초4~고3 '학교폭력 실태조사'···5월14일까지
- · 전북교육청,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47개교 운영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