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요뉴시스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뉴시스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뉴시스
광주·전남 가계대출 증가규모 대폭 확대
입력 2021.01.22. 15:08 수정 2021.01.22. 15:29 댓글 0개생활자금에 주택·주식 자금 몰려
서비스업 중심 기업 대출 급증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에 주택과 주식 투자자금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광주·전남지역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기획금융팀 김재영 과장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광주·전남지역 자금흐름의 주요 특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중 광주·전남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3조3천억원으로 지난 2016년(3조9천억원) 이후 가장 컸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1~2월에는 감소했지만 이후 증가폭이 빠르게 확대됐다.
이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됨에 따라 전년과 비슷한 증가 규모를 유지했다. 기타 대출은 생활자금 및 주식투자 관련 자금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용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8천억원에서 1조7천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 기간 주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0%, 거래대금도 전년 동기 대비 157.9% 상승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정책 당국의 금융지원 확대와 기업의 유동성 확보 노력 등으로 기업대출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 기간 기업 대출은 대출 통계 편제 이래 가장 큰 증가폭인 7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전체 대출중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8.1%로 가파르게 상승해 가계대출 비중(51.9%)에 근접하고 있다. 산업별(예금은행 기준)로는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제조업, 건설업 및 농림어업 등의 순으로 대출 규모가 증가했다.
한국은행 김재영 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책 당국은 경기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정교화하는 한편, 일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 정책자금 공급확대, 원리금 상환유예 추가연장 등의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한상원 신임 광주상의회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 '패션도시' 파리서 선보인 보해 복분자주 '눈길'
-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협약
-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선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