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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최근 한파로 인해 과수 재배농가의 동해 피해가 예상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22일 당부했다.
곡성지역은 지난 8일 최저기온이 영하 19.4도까지 떨어지는 등 7일 동안 영하 10도가 유지됐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가 조사한 과수 한파 피해 예상률은 체리 20%, 단감 45%, 참다래 50% 정도로 파악됐다.
특히 고지대보다 저지대, 북풍받이 과원의 피해율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상황에서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봄 병해충과 여름철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 수확량이 현저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과수 종류별 동해 한계 온도는 블루베리 래빗아이 품종은 영하 10도, 단감 영하 10도~20도, 복숭아 영하 15도~20도, 참다래 영하 10도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한파 피해를 받은 나무는 전정 시기를 늦추고 평년보다 결과지를 많이 남겨야 한다"며 "착과량이 적은 경우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수관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봄철 건조기에 관수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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