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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설 명절 수출입 특별통관 지원

입력 2021.01.22. 11:23 댓글 0개
24시간 상시 통관·관세환급 신속 지원
[광주=뉴시스] 수출 컨테이너.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22일 설 명절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특별통관지원 기간에 명절 성수품과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 신속통관 지원을 위해 공휴일, 야간까지 24시간 상시 통관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성수품인 제수용품이나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농축수산물은 신속 통관하고 국민건강 위해물품은 집중 검사해 먹거리 안전에 주력한다.

광주세관은 또 수출물품을 선적기간 내 처리하지 못해 미선적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설 연휴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28일부터 2월10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하고 처리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이 원칙이며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한 건에 대해서는 다음날 오전 지급한다.

광주세관은 일시적으로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의 납세부담을 덜기 위해 ‘20년 납세액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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