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서울 혁명적 변화··· 글로벌 톱도시로 만들것"뉴시스
- [속보]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17년만 금리 인상뉴시스
- [속보] 정부 "응급 진료 과정서 발생하는 대기시간도 추가 보상할 것"뉴시스
- [속보] 군, KF-21 공중급유 비행시험 첫 성공뉴시스
- [속보] 조국 "22대 개원 직후 '윤 관권선거 의혹' 국정조사 추진"뉴시스
- [속보] "일정 수가 미리 지급하고 분만행위 추가 보상 검토·추진"뉴시스
- [속보] 정부 "소아 가산수가 적용연령, 현재 6세 미만서 상향 검토"뉴시스
- [속보] "난이도·시급성 등 추가 보상···'보완형 공공정책수가' 도입"뉴시스
- [속보] '집단행동 한 달' 의대생 휴학 7850명···어제 257명 신청뉴시스
- [속보] 복지차관 "'군의관 상급종합병원 조기 복귀' 국방부와 협의"뉴시스
'코로나19 경영난' 광주 패밀리랜드 폐업 위기
입력 2021.01.22. 11:12 댓글 12개오는 6월 위탁 계약 만료, 재위탁 여부 관심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의 대표적인 위락시설로 지역민들의 나들이와 체험학습 명소로 각광을 받아온 광주 패밀리랜드가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폐업 위기에 직면했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패밀리랜드와 맺은 관리위탁 계약이 오는 6월 종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해가 바뀌어도 크게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적자에 허덕이는 위탁업체와 재계약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유재산법에 따라 새로운 수탁자를 선정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새 사업자가 나올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위탁관리중인 업체 측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문객이 급감하면서 임대료와 인건비, 부대 비용 등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었고 급기야 지난해 12월부터는 한달 남짓 아예 문을 닫기도 했다.
적자폭을 감당하기 힘들게 된 업체 측은 지난해 7월 시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지만, "정당한 계약해지 사유가 안된다"는 이유로 계약 만료일인 6월까지 울며겨자먹기로 운영중이다.
시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연간 위탁료를 6억9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으로 20% 가량 할인해줬지만 벼랑 끝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재계약이 쉽지 않다고 보고 "다음 수탁계약까지 운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패밀리랜드는 ㈜금호리조트 지난 1991년 기부채납 조건으로 개장해 20년 간 운영해 오다 2011년 6월 운영권이 만료되면서 금호개발, 필랜드 등이 운영권를 넘겨 받았고, 2016년 6월부터는 광주패밀리랜드㈜가 5년 계약으로 위탁관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국내 유가 상승세 주춤···상승 가능성은 여전 3월 들어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내 유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이달 들어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모두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12원 내린 1천621.74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전날보다 1.36원 내린 1천518.71원이다.휘발유와 경유 모두 올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왔다.지난 1월 1일 1천561.49원과 1천473.16원으로 출발했던 휘발유와 경유가격은 2월 말 기준 1천621.85원과 1천521.31원으로 각각 60.39원, 48.15원 올랐다.하지만 이달 들어 휘발유는 1천621~1천623원 선을 오가고 있으며 경유 역시 1천519원~1천522원 사이에 머물며 보합양상을 보이고 있다.전국적으로도 휘발유가격은 같은 기간 1천638원~1천639원, 경유는 1천538원~1천54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또다시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두바이유는 3월 둘째 주 기준 82.8달러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과 국제 경유 가격 역시 전주보다 각각 0.3달러, 0.1달러 오른 94.6달러와 102.3달러였다.업계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가 오는 6월까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기로 합의하면서 향후 석유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등 국제 석유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현재 물가 상승률 3%대를 유지하기 위해선 유가 안정세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국제 유가의 상승은 소비자물가의 점진적인 상승을 불러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유가상승은 석유를 이용하는 다른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름가격 인상이 아닌 전체 물가 상승을 불러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최근의 물가안정세 역시 유가 하락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은 국내 물가의 불안정을 가져오는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국제유가의 불안정성이 계속되면서 정부도 오는 4월 말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을 벌써부터 검토에 나섰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되면 (다음 달 말 끝나는) 유류세 인하를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각각 1천559원, 1천419원이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중진공 호남연수원, 중대법 대응 지역순회 정책연수
- · "광주 북구 소재 중소기업에 디자인 지원해드려요"
- ·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
- ·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
- 1광주 청년 500명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 21·2월 아파트 거래량 반등···3월 이후는 '스트레스DSR'이..
- 3[무등 60초] 이낙연 vs 민형배···광주 광산을 '..
- 4"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
- 535년간 환자 돌본 간호사, 부산시 표창장 수상..
- 6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주택수 제외···"최대 4..
- 7화장 집착男 "외모때문에 왕따 당했다" 충격 사연..
- 8광주 도심 아파트서 불···거주자 40대 사망..
- 9경찰, 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압색..
- 10금융위 "PF대출 만기 분산···급격한 충격 가능성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