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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출신' 플렉센, 시애틀 선발투수로 2021시즌 출발

입력 2021.01.22. 10:59 댓글 0개
시애틀, 6인 로테이션 구상에 플렉센 포함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한국시리즈 5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두산 플렉센이 역투하고 있다. 2020.11.2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시애틀 매리너스는 올해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다. 6명의 선발 후보 중에는 지난해까지 KBO리그 마운드에 섰던 크리스 플렉센(27)도 포함돼 있다.

시애틀 타임스는 21일(한국시간)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과 가진 화상인터뷰를 전했다.

디포토 단장은 올해 시애틀의 선발 구상을 소개하면서 6인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그는 "6인 로테이션에 불펜 데이 이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구단은 이러한 방식이 투수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서는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인 로테이션에 속할 투수 4명을 언급했다. 디포토 단장은 "마르코 곤잘레스, 기쿠치 유세이, 저스터스 세필드와 지난해 한국에서 뛰었던 플렉센이 4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렉센은 지난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21경기에서 8승4패 평균자책점 3.01를 기록했는데 후반기 성적이 4승1패 평균자책점 2.05로 더욱 좋았다. 포스트시즌에서는 5경기 2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로 눈부신 피칭을 뽐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시애틀과 2년, 475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한국에 오기 전까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27경기 3승11패 평균자책점 8.07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성공을 꿈꾸고 있다.

한편, 시애틀의 선발 나머지 두 자리는 저스틴 던, 닉 마르게비우스 등이 경쟁한다.

디포토 단장은 "현재 우리 팀에 자신감을 느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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